골프매너 라운딩 기본매너 알아두기

골프는 참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그 매력에 빠지게 되면 좀처럼 빠져나오기가 힘들죠. 좋은 사람들과 탁 트인 공기좋은 자연속에서 골프를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동반자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매너를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골프 라운딩에서 지켜야 할 기본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운딩전 골프매너

골프 라운딩은 4명이 한팀을 이뤄서 시작과 끝을 맺는 운동입니다. 골프장에는 티오프 타임보다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30분이 긴 시간 같지만 프론트 데스크에서 결제와 락카를 배정받는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고 락커에서 옷 갈아 입고 화장실도 가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30분이 빠듯할 때도 있습니다.

골프 라운딩 매너

좀더 일찍 도착하여 평소 자신의 루틴이 있다면 라운딩전 스트래칭도 하고 퍼팅도 잠깐 연습해서 여유로운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캐디와 골프카트가 준비된 스타트광장에는 티오프 10분전에는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골프 라운딩 매너

같은 브랜드의 골프공이거나 같은 색깔로 인해 샷을 한 후 공을 찾을 때 다른사람의 공과 헷갈리지 않도록 본인의 공에 표식을 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같은 색깔공에 공의 번호까지 같은 경우도 많이 있기때문에 나만의 표식을 그려놓기 바랍니다.

라운딩중 골프매너

캐디와 동반 골퍼들과의 화이팅을 시작으로 1번홀에서의 티샷은 다양한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많을 것입니다. 1번홀부터 티샷이 패널티방향으로 가는 경우는 더욱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가장 예민한 티샷에서는 동반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움직임과 소리를 최소화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며 티샷을 한 골퍼는 나쁜 결과로 인해 멀리건을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골프매너 라운딩

앞뒤 경기진행상황을 고려하여 멀리건을 사용할 여유가 되고 동반자들의 동의를 구해서 멀리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티박스에는 티샷을 하는 골퍼만 올라가야 합니다. 골프 라운딩 중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날 수 있으므로 샷을 하는 주변에 있으면 의도치않게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똑바로 멀리 공을 보내고 싶지만 결과는 나무숲으로 들어가거나 깊은 러프에 빠져 공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캐디와 동반자들이 함께 공을 찾아주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골프 룰에서는 5분이내에 찾아야 하는 제한이 있으니 그 시간내에는 같이 찾아주는 것이 즐거운 라운딩의 기본일것 같습니다.

더이상 찾을수 없는 패널티구역으로 공이 들어간 경우는 곧바로 다음샷을 할 수 있도록 볼주머니에 여분공 1~2개는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린에서의 매너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린에서 지켜야 할 골프매너 알아보기

라운딩종료 골프매너

라운딩이 끝나는 18번홀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 홀아웃을 합니다. 기분이 나쁠때도 있고 화가 날때도 있지만 모두 고생한 동반 골퍼들과 악수와 함께 스스로 위로를 하고 캐디에게도 인사를 나누는 것이 라운딩의 종료 매너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클럽이 빠짐없이 있는지 클럽 점검을 하고 골프웨어 등 소지품은 잘 챙겨서 골프장 체크아웃 한 후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본적인 골프 매너로 즐거운 라운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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