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2024

klpga 12개 구단이 참가하는 골프구단대항전이 열렸는 데 볼거리가 다양했으며 오랜만에 온전히 재미로 볼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오늘은 klpga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참가구단, 참가선수, 경기결과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가구단 및 선수

2024년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은 2024년 03월 22일~24일까지 총상금 6천만원으로 디오션CC에서 열렸습니다.

참가구단은 전년도 우승을 한 롯데와 한국토지신탁, NH투자증권, 동부건설, 메디힐, 노랑통닭, 대방건설, 삼천리, 태왕아너스, 퍼시픽링스코리아, 한화큐셀, SBI저축은행구단으로 총 12개팀이 참가하였습니다.

롯데 골프단의 이소영, 황유민을 비롯하여 박현경, 박지영, 임채리, 조아연, 이가영, 박민지,정윤지, 김지현, 김수지, 지한솔, 박주영, 최혜용, 고지우등 46명의 각 골프단의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였습니다.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2024
출처 – 디오션CC 홈페이지

경기방식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3회째 열리는 골프구단 대항전은 1, 2라운드는 포섬 스트로크, 3라운드는 스크램블로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포섬경기방식 알아보기

스크램블 경기방식은 2명의 선수가 티샷부터 그린플레이까지 볼 위치가 가장 좋은 볼위치에서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2명이 하나의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며 한 사람이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경기방식입니다.

경기결과 롯데 2연패 우승

1회 우승자는 메디힐 골프단이었으며 전년도 우승팀 롯데와 NH투자증권의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의 대결구도가 기대를 모았으나 디펜딩 챔피언인 이소영, 황유민의 롯데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하였습니다.

황유민의 장타력과 이소영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우승상금 3000만을 받았습니다.

2위를 한 NH투자증권은 2라운드 16~18번홀에서의 보기가 정말로 아쉬움을 남기며 3라운드에서 큰 타수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