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lpag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 선수가 결국 한국선수 14번째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늘은 역대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pga 투어 한국인 첫 신인상 박세리
lpga에서 한국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경우는 박세리가 처음이었습니다. 1998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한 후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 첫해에 4승을 거둔 선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us오픈에서 맨발투혼은 모든 국민에게 감동을 준 샷으로 유명하며 이후 박세리 키즈로 수많은 선수가 lpga투어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lpga 진출 한국선수 신인상
박세리 이후 김미현, 한희원, 안시현, 이선화, 신지애 선수들이 신인상을 받았는데 특히 김미현은 1999년 lpga에 진출하여 2승을 하면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키가 작고 왜소하여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신장보다 긴 드라이브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lpga통상 8승을 했으며 2012년 은퇴를 하였습니다.
한희원은 1999년 JLPGA 신인상과 2001년 LPGA신인상을 받은 선수로 LPGA 통산 6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은퇴를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골프중계 캐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어 목소리로 만날 수 있어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세리 키즈 신인상 수상
2010년부터는 세리 키즈라 불리는 한국 선수들이 lpga에 진출하면서 본격 한국선수들이 신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2년 유소연선수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으로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선수가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한 시즌 2021년과 2022년에는 태국선수 패티 타와타나낏과 아타야 티띠꾼이 연속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때 한국선수들의 성적이 조금씩 부진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2023년 유해란 lpga 신인상 수상
유해란은 주니어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KLPGA 신인상을 받았으며 통산 5승을 달성한 후 LPGA투어 Q시리즈에 수석합격으로 LPGA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유해란은 2023년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상금 랭킹 12위(166만달러·약 22억원)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유해란의 신인상은 최근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부진속에서 이뤄낸 값진 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역대 LPGA 투어 신인상 받은 한국선수
| 년도 | 선수명 | 년도 | 선수명 |
| 1988년 | 박세리 | 2012년 | 유소연 |
| 1999년 | 김미현 | 2015년 | 김세영 |
| 2001년 | 한희원 | 2016년 | 전인지 |
| 2004년 | 안시현 | 2017년 | 박성현 |
| 2006년 | 이선화 | 2018년 | 고진영 |
| 2009년 | 신지애 | 2019년 | 이정은 |
| 2011년 | 서희경 | 2023년 | 유해란 |
지금까지 LPGA투어에 진출하여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