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에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10대 사망원인에 심뇌혈관질환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확인과 관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이란
심뇌혈관 질환은 대표적인 종류로는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증, 뇌출혈, 뇌경색 등이 있으며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이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심장과 뇌의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발병되면 이후에 다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즉시 119나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증의 경우도 한쪽 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사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증상 발생 시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정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질병관리청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으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수치로 파악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 정상 혈압 : 수축기 120, 이완기 80 mmHg 미만
- 정상 혈당 : 공복혈당 100mg/dL 미만
- 정상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생활속에서 지킬 수 있는 9가지 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기 : 심근경색증과 뇌졸증에 치명적인 흡연은 비흡연자보다 2배 높은 발병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 과도한 음주는 심근경색증이나 부정맥의 원인이 됩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싱겁게, 골고루 섭취하고 통곡물, 채소, 생선, 콩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5.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꾸준한 치료를 받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