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정보 – 그린위의 깃발 색깔의 의미

골프에서 그린 위의 깃발 색깔이 늘 같지는 않았는데 무심코 지나쳤다면 코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안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깃발 색깔이 주는 의미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깃발은 그린의 특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색깔로 구분하는 데 주로 그린의 색에 대조되는 색을 선택하며 깃발의 길이, 크기, 색깔 등은 규정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골프장에서 임의로 정한다고 합니다.

깃발 색깔의 의미

그린의 깃발 색깔 의미는 홀의 위치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그린을 3등분한다면 앞핀, 중핀, 뒷핀으로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봤을때 깃발의 색깔에 따라 코스공략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깃발의 색깔은 주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노란색을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골프정보 - 깃발 색깔의 의미

깃발 색깔별 의미

깃발 색깔별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빨간색 깃발 : 그린의 앞쪽인 앞핀
흰색과 노란색 깃발 : 그린 중앙의 중핀
파란색 깃발 : 그린의 뒤쪽인 백핀 또는 뒷핀

코스에서 골퍼들은 깃발을 보고 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그린의 홀 가까이 공을 붙이기 위한 클럽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골프정보 - 깃발 색깔의 의미

스코어카드에 표시된 홀의 거리는 중핀을 기준으로 표시된 거리라고 합니다. 홀의 위치에 따라 대체로 10야드 차이가 나는데 남은 거리가 130야드 일때 빨간색 깃발은 그린의 앞부분에 홀이 위치하므로 120~125야드, 흰색 깃발은 130야드, 파란색 깃발은 백핀이므로 135~140야드로 계산하여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이외에 깃발은 바람의 방향을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깃발의 펄럭이는 정도와 방향은 풍향과 풍속 모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그린 위의 목표인 홀을 향한 공의 발사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 깃대 뽑아도 되나?

그린 위의 깃발 색깔과 함께 퍼팅시 깃대 유무에 대해서도 알바보겠습니다.
룰 변경 이전에는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할 때는 반드시 깃대를 뽑아야 했는데 2019년 룰 개정으로 퍼팅을 할 때 깃대는 골퍼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골프정보 - 퍼팅시 깃대 뽑아도 되나?

룰이 변경된 초반에는 많은 선수들이 깃대를 꽂은 채 퍼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최근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대부분 깃대를 빼고 퍼팅을 하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확률상 깃대를 빼고 퍼팅을 하는것이 유리하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오늘은 깃발 색깔에 따른 그린 위 홀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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