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배당금과 함께 주가의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면 일석이조일것입니다.
오늘은 배당의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국내 주식 고배당 종목, 고배당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이란
배당은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행위를 말하며 지급형태에 따라 현금배당, 주식배당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주주에게 지급하는데 주주가 가진 주식수에 따라 현금배당을 합니다.
연말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을 언제 사야 할까?
회사의 이익을 지급하는 것이므로 정확인 기준이 있는 데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결론은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은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사야합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사고 나서 주주로 등록되기까지는 2영업일이 걸리는데 우리가 주식을 구매하고 2영업일 뒤에 결제가 완료됨으로 배당락일 전날에 주식을 사야 배당기준일에 실제 주주로 주식을 소유하게 됩니다.
- 배당기준일 : 주주로 최종 등록되는 날짜로 이 날짜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는 주식을 매수 완료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락일 :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어지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 1일전을 의미하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 1영업일 전(배당락일 하루전)까지 주식을 매수 완료해야 합니다.
국내 주식 고배당 종목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인 금융, 통신, 에너지 등으로 주주 환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은행, 증권, 보험주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신한
- 지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삼성증권, NH투자증권
- 통신, 유틸리티주 :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 지주회사 : SK, LG, GS 등
- 우선주 : 현대차우, 삼성화재우, 한진칼우 등
고배당 ETF
고배당 개별 주식중에서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다양한 고배당주를 묶어서 지수처럼 추종하는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배당 ETF 상품은 구성종목과 운용보수에 따라 총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선택시 이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고배당ETF에는 운용사마다 종목과 운용보수를 확인하신 후 투자하시면 됩니다.
| ETF | 구성종목 | 운용보수 |
| KODEX 금융고배당TOP10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 연 0.3% |
|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 현대차, LG, 기아, 제일기획 등 | 연 0.25% |
|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 미스토홀딩스, 기아, 메리츠금융지주 등 | 연 0.3% |